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혼(애니메이션)/방영 및 종영 (문단 편집) ==== 무인편 (1~49화) [\더빙] : [[투니버스]] (판권 만료) ==== 애초 이 작품은 국내에서 방영될 가능성이 지극히 낮았는데, 일단 가끔 나오는 일종의 결전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온갖 [[섹드립]]이 섞인 일상이 주를 이루고 있는지라 국내의 심의질을 벗어나기 어렵고 한편으로는 19금 등급으로 짜맞춘다 해도 낮은 시청률이 발목을 잡을 게 뻔했기 때문.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2008년 7월 28일 [[투니버스]]에서 '''19세 미만 시청불가 등급으로 심야에 더빙 방영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1월까지 총 49화 완결. 당시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선 장르를 무협/판타지로 설정했고 연출은 [[신동식]] PD, 번역은 [[윤강비]]. 명성에 걸맞게 오프닝 로고부터 신경써서 그래픽 제작해주었고, 본편에서도 다양한 말장난이나 욕설, 드립들을 적절하게 번안해주어 더빙팬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이끌어냈다. 참고로 화면편집은 대부분 자막으로 처리했다. || 말장난 번역 || 만화 정발판에서도 못 살렸던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주는 '''할'''머니', 즉 '''염병할''' 등의 번안[* 이 외에도 [[사카타 긴토키|"남이사 '''긴박'''하게 말하든]] [[구자형|'''김밥'''을 말든."]], [[오토세(은혼)|"이것들이 정말 쌍으로 '''뒤질랜드!'''"]], [[나수란|"오냐! 오늘 깍두기 함 담가보자."]] 등이 있다.] || || 말투 || [[토사벤]]을 쓰는 [[사카모토 다츠마]]는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걸로 바뀌었는데, 담당 성우인 [[현경수]]가 실제 [[충청남도]] [[천안시|천안]] 출신이라 상당히 자연스럽다. 또한 [[손종환]]은 잠깐 나온 배역에서 [[서남 방언]]을 사용하는데, 실제 손종환은 [[전라남도]] [[목포시|목포]] 출신이라 사투리가 자연스럽다. || || [[비속어]]와 [[욕설]], [[섹드립]] || 유명한 걸로는 신파치의 "뻥이야 이 '''븅신아'''!!!"([[에로메스|고양이귀 도둑]]한테 돈을 탈탈 털렸던 내용.), 이거 말고도 카구라의 "아까부터 계속 저'''지랄'''입니더"라던가(편의점 에피소드.) "느자구 없는 '''새끼'''"[* 전라도 사투리로, '이런 [[답이 없다|답 없는]] 놈!' 정도의 뜻이다.](암스트롱포 에피소드) '''"멍청아! 나가 뒤져!!!"''', 어느 취객이 진선조를 보며 '''"[[짭새]]다~ [[참아주세요|짭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짭새다~]]"''' 등등, '''"씨x"'''이라는 대사도 나왔다.[* 캐서린으로 나온 [[정선혜(성우)|정선혜]]는 "모델일도 하고 있는 멀쩡하고 예쁜 [[김선혜]]가 [[사루토비 아야메|저런 막장 연기]]를 하는게 신선하게 다가와서 보기 좋다. 앞으로도 저런 연기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은혼 특유의 시모네타도 짤림 없이 그대로 내보냈으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누가미 에피소드에서 "하나노 기자는 사회자랑 불륜"이란 대사를 '''"사회자랑 잤다!"''' "저것도 [[진상아]] '''[[거시기]]'''랑 닮았나해?"(암스트롱포 에피소드) 같은 엄청난 수위의 대사까지 나왔다. || || [[애드리브]] || 14화에서 곤도가 "그만, 말을 끊니"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 대사는 "아직 내 얘기 안 끝났다"로, 담당 성우인 [[안장혁]]의 [[https://youtu.be/oxpUSb7alpk|애드리브였다고 한다.]] || || [[유행어]] || 22화에서 오토세가 긴토키와 사루토비에게 화를 낼 때 [[뉴하트]]의 유행어였던 '''이것들이 정말 쌍으로 [[뒤질랜드]]!'''를 외친다. || || [[제4의 벽]] || 신파치가 담당 PD의 별명인 '''무책임 PD'''를 언급하거나, 원작자인 소라치 히데아키의 셀프 캐릭터인 아마치는 본래 히데아키가 직접 더빙했었는데, 여기선 [[신동식|담당 PD]]가 직접 연기했다(...).[* 그래서 대사를 완전히 바꿨는데 PD를 대변하는 말로 나온다. "대본 정리하기 귀찮다", "성우 섭외하기도 귀찮다", "만화 녹음 하는 거 정말 귀찮다" "무엇보다 이 캐릭터(아마치)가 마음에 안 든다, 쫌 멋진 거 안되겠니" 등등. ] || || [[파일:attachment/은혼/애니메이션/gintamadub.jpg]] || 성우진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전반적으로 호평이 자자하며, [[이인성(성우)|이인성]], [[이상범(성우)|이상범]], [[문관일]], [[김소형(성우)|김소형]], [[김태훈(성우)|김태훈]], [[기영도]], [[이장우(성우)|이장우]], [[황윤걸]], [[홍승표(성우)|홍승표]], [[장승길]], [[강구한]], [[이종혁(성우)|이종혁]] 등 걸출한 베테랑 남성우들이 게스트로 많이 출연했으며, 또한 [[사이고 토쿠모리|오카마]]에 [[시영준]]을 캐스팅하는 센스까지 엿보이기도 했다. 물론 [[정유미(성우)|정유미]], [[한신정]], [[김효선(성우)|김효선]], [[조현정(성우)|조현정]], [[한채언]] 등 여자쪽 게스트도 있긴 했다만 여캐가 별로 없다보니. 다만 [[카구라(은혼)|카구라]]의 [[김현심]]이 어설픈 사투리, 웅얼웅얼거려 도저히 알아듣기 힘든 발음 등으로 방영 당시엔 상당히 많이 까였다.[* PD가 캐릭터 컨셉을 '전라도에서 '서투르게' 한국어를 배운 중국인'으로 잡은 탓도 있다.] 그러나 성우의 발성이나 연기력은 뛰어나며, 방영 후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오히려 국내에서도 한국판 카구라에 대한 호평도 조금은 있다. 방영 초기 ~ 방영 당시에는 [[사카타 긴토키]]역의 [[구자형]] 성우조차 비판이 아닌 까임을 당했었다.[* 이는 [[더빙/오해|더빙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으로, 더빙을 원판의 목소리를 모사해서 우리말로 전달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덧붙이자면, 이는 더빙판 한국 성우들이 겪는 고질적인 고충이다. 위에서 언급된 곤도 이사오 역의 안장혁 성우는 [[수다씨네]]에서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옆의 [[남유정(성우)|남유정]], [[이자영]], [[심규혁]] 성우는 그저 깊은 한숨.] '''물론''' 해당 성우(들)의 연기나 표현에 부정적이거나 비판을 한다고 무조건 국까나 무개념은 아니며, 그렇게 몰아서도 안 된다. 또한 말장난을 위한 사루토비의 개명이나, 매 화마다 등장하는 단역들을 전속들로 써먹지 않고 작중 출연중인 성우들로 돌려막는 경향[* 특히 [[손종환]]은 워낙 음색 자체가 특색이 있어서 두세개 단역을 돌리더라도 금방 티가 난다.]으로 인해 몆몆 논란이 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본격적인 [[은혼/홍앵편|시리어스 에피소드 직전]]인 4쿨 분량만 방영되고 종영되었다. 이 때문에 [[홍콩]]의 [[TVB]], [[대만]]의 Next TV, [[이탈리아]]의 [[MTV]], [[스페인]], [[필리핀]] 등 해외에선 여전히 더빙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걸 보면 한국 성우팬들은 그저 아쉬운 대목. 이처럼 현재는 더빙판이 영영 끊어진 일본 애니메이션 하면 0순위로 회자되는 작품이며 성우들도 다시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https://youtu.be/oxpUSb7alpk|관련 영상 참고.]][*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 역의 성우 [[구자형]]과 다른 동료·후배 성우들도 [[더빙의 신]] 등에서 1기밖에 방영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특히 [[심규혁]] 성우는 본인이 제대한 후 다음 회차가 방영되리라 생각했었다고 말하기도. 주조연급 인물인 [[곤도 이사오]] 역을 맡았던 [[안장혁]] 성우는 [[팟캐스트]] 방송 수다씨네에서 은혼 실사 영화 개봉 소식을 듣고 "은혼! 내가 곤도였어요! 나를 불렀어야지!"라고 말하며 방송 후반부 동안 영화 관련 검색을 했다. 사족으로, 안장혁 성우는 수다씨네에 구자형 성우가 출연했던 회차에서도 구자형 성우의 대표 작품과 캐릭터로 계속해서 긴토키를 가리키며 "긴토키 목소리로 영화 줄거리를 읽어주세요." 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두 성우가 절친한 동료 사이인 까닭도 있다.][* [[https://youtu.be/oxpUSb7alpk|링크된 영상]]에서 [[하타 황태자]] 역의 [[이호산]] 성우와 [[오키타 소고]] 역의 [[최승훈(성우)|최승훈]] 성우뿐만 아니라 [[김신우]] 성우까지 '다시 더빙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이구동성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걸 볼 수 있다. 정말 재밌어지기 시작하는 '시리어스 편'으로 들어가기 전에 끝났다는 것. 애드리브 이야기도 나온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3FE13622251DF0C7B5B95FD4253F9260B50C&outKey=V1297235da340c858d7b351a40d326c76c88076524e3d2cb3e75251a40d326c76c880|오프닝]] : 질주(疾走). 노래는 [[김경호]], 작곡은 박정식, 작사는 [[신동식]] PD가 맡았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890EDFAE6BCE6628BEAB8032210EBC6BA427&outKey=V1263eb260178828da766185158158fa1f14e48f1836e2ba8b6b1185158158fa1f14e|엔딩]] : One. 노래는 펄스데이. 오프닝과는 달리 [[타이업]]곡으로, 펄스데이가 2006년에 발매한 1집 Birthday에 수록되어 있다. 이렇게 시청률, 19금 수준의 내용이 조기 종영의 원인이긴 한데 워낙에 성우들의 망가지고 재미난 연기 때문에 (게다가 내용 자체중에도 성우의 영향이 개입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보는 더빙팬들이 많은지라 몇몇 팬들은 그 시기조차도 애니 편성이 영 안 좋았다는데 은혼을 마치 실험용인양 딸랑 일부분만 더빙해서 그딴식으로 영원히 후속편을 방영 안할거면 왜 처음부터 들여와 [[희망고문]]을 시키냐며 비판적인 여론을 내보내기도 한다. 애초에 한국어 더빙된다는 게 상상도 안갈 정도의 수위를 가진 애니라서 은혼 일부가 한국어 더빙됐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수년 후에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자 충격먹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본에는 한국의 은혼이라 해서 더빙판이 [[니코니코 동화]]에 나왔는데 평이 상당히 좋다. 긴토키와 신파치는 한국에서 평이 좋은만큼 일본 성우 본인들이 더빙 녹음한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고, 우리나라에서 평이 갈린 카구라는 일본에선 귀엽다라고 호평이 자자하다. 타에의 경우는 누님이라고 역시 평가가 좋다. 가츠라의 경우는 훈남 보이스라 평했다. 사루토비 역시 평이 좋은 편이다. 어두에 오는 ㄱ,ㄷ,ㅂ을 무성음으로 발음하는 한국어의 특성상 긴토키를 킨토키라고 하기 때문에 이것도 일본인들에게는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특히 신스케 역을 맡은 [[양석정]]이 긴토키를 진지하게 부를 때는 긴토키가 몬데그린으로 인해 '[[켄터키]]'라고 들려 많은 니코동 유저들을 뿜게 만들었다. 한참 뒤에 [[은혼]]과 연관이 깊은 [[스켓 댄스]]가 국내 방영이 되었는데, [[은혼]]쪽 스켓 댄스 콜라보는 당연히 불방이지만 [[스켓 댄스]]쪽 은혼 콜라보는 정상적으로 방영해주었다. 도리어 은혼을 방영 안하는 [[CJ E&M]]을 까고, 일본판과 한국판 캐스팅이 다른 점을 역으로 노려 한국판 성우는 다르다는 것을 어필함으로서 원판 못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팬들도 대만족했다고. 하지만 스켓 댄스 역시 은혼처럼 3기 방영을 앞두고 후속 기수가 영영 동결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